전국 5개 대학서 기초과학 성과 교류의 장 열린다
기초과학연구원 심포지엄 개최…5개 분야로 나눠 진행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기초과학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최신 지식을 교류하는 기초과학연구원(IBS) 심포지엄이 1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6차례에 걸쳐 열린다.
이미징 과학(Science of Imaging), 신경과학(Neuroscience), 데이터 과학(Data Science), 수학(Mathematics), 이론물리(Theoretical Physics)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이미징 과학 분야는 16일 오후 2시 고려대 하나스퀘어에서 개최한다.
울프 네바스 룩셈부르크 보건 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고, 슈테판 라운서 독일 막스 플랑크 분자생리학 연구소 소장 등 4명의 연사가 초저온 전자현미경의 새로운 영역을 주제로 발표한다.
18일 오후 1시 30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중앙도서관 양승택 홀에선 신경과학 분야 심포지엄이 마련된다.
허버트 예클레 막스 플랑크 생명물리화학연구소 소장과 피터 세인트조지-히슬롭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데이터 과학 분야 심포지엄은 31일 오전 10시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펼쳐진다.
박혜선 미국 조지아 공대 교수와 한 지아웨이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교수 등이 나선다.
수학 분야 심포지엄은 조합론과 편미분방정식을 주제로 다음 달 6∼7일 중앙대 102관에서 한다.
필즈상 수상자인 에핌 젤마노프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페니 학셀 캐나다 워털루대 교수와 오카모토 히사시 일본 가쿠슈인대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선다.
다음 달 9일 오후 1시 30분 한양대 HIT 대회의실에는 이론 물리 분야 석학이 모인다.
고든 세메노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교수와 데이비드 버만 영국 퀸메리대학 교수 등이 자리한다.
자세한 사항은 IBS 심포지엄 홈페이지(www.ibs-symposi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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