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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조직개편안 들여다보니…1실 4과·146명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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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조직개편안 들여다보니…1실 4과·146명 증원
4실 6국 3본부 62과 체제로, '스마트시티과' 신설 눈길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4일 민선 7기 최우선 시책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시정가치인 혁신·소통·청렴을 구현할 수 있는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2018년 정부의 현장인력 증원 계획에 따라 승인된 146명을 반영해 3실 6국 3본부 58과에서 4실 6국 3본부 62과로 1실 4과를 신설했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능 강화를 위해 경제부시장을 문화와 경제 부문을 전담하는 문화경제부시장으로 변경했다.
일자리경제국을 일자리경제실로, 사회통합추진단의 광주형일자리, 노동정책기능과 일자리정책과를 통합해 일자리노동정책관으로 바꿨다.
투자유치과와 기업육성과 통상담당을 통합해 투자통상과로 명칭 변경해 일자리경제실로 배치했다.
전략산업본부를 전략산업국으로, 미래산업정책관을 미래산업정책과로 변경했다.
스마트행정담당관실의 스마트시티와 공공데이터 기능, 재난예방과의 폐쇄회로(CC)TV 관제기능, 미래산업정책관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능 등을 통합한 스마트시티과를 전략산업국에 신설했다.
여가부와 복지부 업무를 수행하는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을 인구복지국으로 이관하고, 청소년 육성 및 친화도시 업무를 사회복지정책과로, 사회복지정책과의 다문화 기능을 여성가족정책관으로 조정했다.
기후와 자원순환 업무가 혼재된 기후변화대응과를 기후대기과와 자원순환과로 나눠 미세먼지 등 기후대기 기능과 자원재활용 등 자원순환 관리기능을 강화했다.
이어 시민소통과 행정혁신 기능 강화를 위해 지역공동체추진단의 시민소통 기능과 자치행정과의 민원실 기능, 대변인실의 시정홍보 콘텐츠 제작기능을 통합한 시민소통기획관을 행정부시장 직속으로 신설했다.
이와 함께 지역공동체추진단의 행정혁신 기능과 행정지원과의 인사기능을 통합하고 혁신교육 기능을 추가한 혁신정책관을 행정부시장 직속으로 신설하는 내용을 반영했다.
이 밖에도 3급 본부장급인 군공항이전추진본부를 한시 조직으로 두고 35명 2개 과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종효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개편안은 이용섭 시장 임기 초기여서 최소한의 조직만을 개편할 계획으로 민선 7기 시정 가치인 시민소통과 행정혁신 기능을 강화했다"며 "특히 일자리 창출 기능을 강화하고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업무량 과다 부서를 분리해 분산된 유사기능의 통합 조정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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