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885.75

  • 18.91
  • 0.39%
코스닥

976.37

  • 8.01
  • 0.83%
1/2

北통신 "일본, 입으로만 대화…머릿속은 대조선 적대 열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北통신 "일본, 입으로만 대화…머릿속은 대조선 적대 열기"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北통신 "일본, 입으로만 대화…머릿속은 대조선 적대 열기"
    "지금이 과거 청산 더없는 기회…대화 원하면 적대정책 근본적 변화 필요"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3일 "일본이 진실로 대화를 원한다면 대조선(대북) 의식에서부터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와야 하며 그에 맞는 행동을 따라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일본은 과거청산의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강조하건대 지금이야말로 일본에 있어서 과거청산의 더없이 좋은 기회이며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중앙통신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북일정상회담 성사를 외교의 최우선 과제로 규정했다는 내용의 일본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일본이) 조일(북일) 대화에 극성을 부리고 있다. 그러나 실제 행동은 이와 상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계속 우리를 물고 늘어지며 '납치 문제'를 쉴 새 없이 떠드는 한편 대조선제재압박에 대해 목청을 돋구고 있다"며 "이것은 입으로만 '대화'를 말할 뿐 머릿속은 온통 대조선 적대 열기로 달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대화'에 대해 떠드는 것은 진정으로 조일 관계개선을 바라서가 아니라 격변하는 조선반도(한반도) 정세 흐름에서 밀려난 궁색한 처지를 모면하고 뒤늦게나마 조선반도 문제에 끼어들어 한몫 보려는 일본 특유의 간특한 타산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통신은 "한편으로는 '관계개선'을 운운하고 돌아앉아서는 대조선압력일변도 정책을 추구하는 모순적인 행동은 가뜩이나 떨어진 저들의 가련한 신세를 더욱 비참하게 만드는 결과밖에 가져올 것이 없다"며 "제재 유지니, 납치 문제니 하고 주제넘게 놀지 말고 과거를 깨끗이 청산할 용단부터 내려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는 북미 후속 협상의 결과가 북일 관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북한이 다시 한 번 대일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낮은 지지율로 고전해온 아베 총리는 오는 9월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납치자 문제 해결 또는 진전을 북일정상회담의 전제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북한은 관영 매체 등을 통해 일본인 납치자 문제가 이미 2002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당시 총리의 평양 방문을 계기로 '완전히 해결된 문제'라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히며 맞서고 있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