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진-김우리, 주니어 월드컵 공기권총 혼성 3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 후보 선수 임호진(충남체고)과 김우리(한국체대)가 주니어 월드컵 공기권총 혼성 경기에서 동메달을 합작했다.
임호진과 김우리는 28일(현지시간) 독일 줄에서 열린 2018 국제사격연맹(ISSF) 주니어 월드컵 사격대회 최종일 10m 공기권총 혼성 경기에서 결선 합계 414.1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인도 B팀이 478.9점으로 1위, 인도 A팀이 474.4점으로 2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국 사격 국가대표 8명이 국외훈련을 겸해 출전한 이번 대회는 61개국의 청소년 선수 761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번 대회 한국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얻어 공동 17위에 올랐다.
종합 우승은 금메달 15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9개를 딴 인도가 차지했다.
4b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