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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분석보고서 발간 코스닥 30종목 시총은 평균 1천억원"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거래소는 지난 한 달간 기술분석보고서가 발간된 30개 기업의 평균 시가총액이 1천1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목요일마다 발간된 기술분석보고서는 코스닥 상장기업의 기술과 시장현황, 연구개발과 제품 등을 분석한 보고서로, 한국IR협의회가 발간을 주간하고 거래소가 후원한다. 보고서는 IR협의회 홈페이지 등에서 조회할 수 있다.
시총 규모별로 1천억원 미만이 30개사 중 19개사, 1천억원 이상∼3천억원 미만이 10개사, 3천억원 이상이 1개사였다.
업종별로는 금속(5개사)이 가장 많았고, 이어 기계장비(4개사), 정보기술(IT) 부품과 정보기기(이상 3개사) 등이 뒤따랐다.
이 가운데 지난 21일까지 발간된 21개 기업의 보고서 조회 수는 8천792건으로, 보고서 1건당 조회 수는 419건이었다.
21개 기업의 발간일 이후 평균 주가 등락률은 -6.7%로 코스닥지수(-4.3%)보다 더 떨어졌다. 이는 해당 기업이 수급 기반이 취약한 소형주여서 벤치마크 지수 대비 낮은 수익률을 낸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 발간 후 기관과 외국인의 거래비중은 각각 0.1%포인트, 1.5%포인트 증가했고, 개인의 비중은 1.6%포인트 감소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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