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경찰 실습생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
<YNAPHOTO path='C0A8CA3D00000160A1F13E2600023EB4_P2.jpeg' id='PCM20171229000162887' title='고시텔 [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 />
(남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20대 경찰 실습생이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7일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남양주시의 한 고시텔에서 A(2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달 초부터 남양주경찰서에서 현장 실습을 해온 A씨는 지난 25일 오전까지 야간 근무를 하고 퇴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오전 출근 예정인 A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신고됐고,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이 A씨의 집에 갔을 때는 이미 침대에 누워 숨진 상태였다.
현재까지 A씨의 시신에서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주변인들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 실습은 중앙경찰학교 교육생이 일선 경찰서에 배치돼 현장 경험을 쌓는 과정이다. 현장 실습을 수료한 교육생은 학교를 졸업해 경찰관으로 임용된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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