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862.23

  • 37.29
  • 1.32%
코스닥

847.49

  • 6.68
  • 0.79%
1/2

한화토탈-LG유플러스,'스마트 플랜트' 구현 MOU 체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한화토탈-LG유플러스,'스마트 플랜트' 구현 MOU 체결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화토탈-LG유플러스,'스마트 플랜트' 구현 MOU 체결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한화토탈이 LG유플러스[032640]와 손잡고 기업전용 LTE(P-LTE)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플랜트 프로젝트' 확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이날 한화토탈 대산공장 경영회의실에서 '단지 내 P-LTE 기반의 스마트 플랜트 구현을 위한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향후 1년간 한화토탈 석유화학공장에서 P-LTE망을 활용해 전개할 수 있는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신규사업을 함께 발굴할 예정이다.
한화토탈은 이미 지난해 국내 유화업계로는 최초로 단지 내 P-LTE망을 도입하며 스마트플랜트 프로젝트 추진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화토탈은 이미 공정지역 안에서 ▲ 방폭 스마트폰 사용 ▲ 이동형 CCTV 설치 ▲ 드론을 이용한 설비점검 등 P-LTE망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중이다.
한화토탈은 "이번 MOU를 통해 무선통신환경의 활용범위와 수준을 지금보다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유량 계측, 가스 탐지, 펌프 가동 등 사람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설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IoT 기술 등의 도입을 검토한다.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공준일 전무는 "LG[003550] 유플러스의 IT 기술과 한화토탈의 현장 비결을 접목해 P-LTE 기반의 최첨단 스마트 플랜트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토탈 대산공장장 윤영인 부사장은 "스마트 플랜트의 선제 도입이 한화토탈의 기업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ykb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