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북동부서 통근열차 탈선…28명 부상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26일(현지시간) 오전 오스트리아 북동부 장크트?텐 근교에서 통근 열차가 탈선해 28명이 다쳤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전 7시 15분께 승객 80여 명을 태운 통근 열차 세 칸 중 두 칸이 선로를 벗어났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부 승객들이 여전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올 2월에도 니클라스도르프에서 열차 충돌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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