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건강한 양육환경 조성'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모유를 먹고 자란 생후 4∼6개월 아기 120명이 참가하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연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간호대학 교수,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아기 신체와 발달상태 측정, 건강진단 등을 심사해 27명을 건강한 모유수유아로 선발한다.
베이비 마사지,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 엄마의 행복을 위한 네일아트 등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대구시는 난임 부부는 시술비를 지원하고, 올해 신규 사업으로 임신·출산 관련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원하는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이영옥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건강한 아기 출산을 지원하고 아기 키우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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