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4차산업 인재 키운다…중진공 '청년취업 두드림'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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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신한은행과 손잡고 청년 일자리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공단과 신한은행은 28일부터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구직난 등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공헌협력사업으로, 우수 인재와 취업역량을 보유한 43개 대학에서 선발된 40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청년취업 두드림'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고만장(氣GO滿場)'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된다. 이는 취업 준비생의 기(氣)를 살려주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해외 유수 기업을 탐방(GO)하고 모자란 역량을 채워서(滿) 기업과 만난다(場)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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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는 4단계 프로그램인 ▲ 취업역량 강화교육 ▲ 4차 산업혁명 스마트 해외원정대 연수(싱가포르, 일본, 중국 상하이와 선전) ▲4차 산업혁명 취업직무 강화연수 ▲우수기업 일자리 매칭 등 지원을 받는다.
특히 중견·중소벤처기업 54개사가 교육과 해외연수 등에 멘토로 참여한다.
이상직 이사장은 "청년취업 두드림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인재가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청년취업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에게 일자리와 꿈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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