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명품 경관을 찾아라"…북부산림청 조망점 10곳 발굴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이 아름다운 산림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명품 조망점(Vista Point) 발굴에 나선다.
명품 조망점 10선 발굴 사업은 국유림 내 자연적 또는 인공적인 아름다운 경치(경관)를 조망할 수 있는 지점이나 장소를 찾는 것이다.
지인들과 공유·소개하거나 죽기 전에 꼭 한번 봐야 할 곳(bucket list) 등 추천하고 싶은 아름다운 산림 경관을 찾아내고자 추진하게 됐다.
조사 대상지는 산림 경관과 수면, 농산촌, 기타 경관 등 4개 분야다.
9월 말까지 발굴하고 조망성과 접근성, 공공성, 활용성 등을 고려해 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확정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명품 조망점으로 선정된 지역은 산림청 홈페이지와 언론매체 등에 홍보해 산림관광 자원 지역 브랜드화와 관광 명소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전범권 청장은 "국유림의 산림관광자원 발굴과 정보공유, 접근성 개선 등을 통해 국내 지역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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