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상반기 중소기업 히트상품 10개 선정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올해 상반기 키티 화장지, 기절베개, 철벽녀 쿠션 등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들이 홈앤쇼핑에서 인기를 끌었다.
홈앤쇼핑은 올해 상반기 주문량이 많은 중소기업 히트상품 상위 10개를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13일까지 방송상품 주문 수량 기준으로 올 상반기 헬로키티 화장지가 주문량이 30만3천개로 1위를 차지했으며 기절베개(21만개)와 맥스클리닉(16만4천개)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새롭게 상위권에 진입한 기절베개는 소프트터치 충전재가 베개를 푹신하게 만들어 기절하듯 잠들게 해준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며 판매 1년 만에 10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모바일 홈쇼핑 포털앱 홈쇼핑모아에 따르면 기절베개는 홈앤쇼핑 상품 중 구매 건수 1위, 전체 홈쇼핑 생활주방 카테고리에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외에도 생활용품과 화장품이 주로 강세를 보였다.
생활용품 카테고리에선 은나노스텝 세정제(4위), 미래생활 화장지(6위), 내추럴오가닉 물티슈(8위) 등 상품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천연 오렌지 오일의 특성과 탁월한 세정력으로 꾸준하게 판매고를 올린 은나노스텝 세정제는 15만6천세트가 팔렸다. 우수 화장품 제조시설에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내추럴오가닉 물티슈는 12만 세트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미용 분야에선 AHC 리얼아이크림(5위), 철벽녀 쿠션(7위), 철벽녀 아이라이너(9위) 등 상품이 10위 안에 들었다.
철벽녀 쿠션과 아이라이너는 작년에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으로 10위권에 나란히 진입했다. 철벽녀 브랜드는 개성 넘치고 귀여운 일러스트 디자인과 제품력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철벽녀 쿠션은 12만1천 세트, 아이라이너는 11만8천 세트가 각각 판매됐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히트상품은 주로 식품과 주방용품이었으나 올 상반기에는 생활용품과 이미용품이 두각을 나타냈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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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위 │아이템명│카테고리 │주문수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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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헬로키티화장지 │생활 │ 30.3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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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절베개│침구 │ 21.0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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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맥스클리닉 │이미용│ 16.4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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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은나노스텝세정제│생활 │ 15.6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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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AHC리얼아이크림 │이미용│ 14.9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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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래생활화장지 │생활 │ 14.6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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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철벽녀쿠션 │이미용│ 12.1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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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내추럴오가닉물티슈 │생활 │ 12.0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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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철벽녀아이라이너│이미용│ 11.8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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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완도활전복 │식품 │ 11.2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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