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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홍철이 전한 태극전사의 희망가 "1%라도…불가능한 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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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홍철이 전한 태극전사의 희망가 "1%라도…불가능한 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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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홍철이 전한 태극전사의 희망가 "1%라도…불가능한 건 없어"
    "패배는 잊고 '잘해보자' 분위기 올라오는 중…협력 수비로 독일 막아야"




    (상트페테르부르크=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2연패를 떠안았으나 극적으로 탈락 위기를 모면한 태극전사들이 '1%의 희망'을 붙잡고 세계랭킹 1위 독일과의 일전을 기다리고 있다.
    24일 축구대표팀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훈련 전 만난 수비수 홍철(상주)은 "어제 지고 분위기가 안 좋았던 게 사실이지만, 그건 이미 지나간 것"이라며 "1%의 희망이 있는 만큼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전날 로스토프나도누에서 열린 F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1-2로 져 2연패로 F조 최하위에 처졌다.
    탈락 기운이 짙어진 가운데 이어진 F조 경기에서 독일이 후반 추가시간 '극장 골'로 스웨덴에 2-1 승리를 거두면서 한국도 28일 독일과의 3차전 결과에 따라 작지만 가능성을 남겨뒀다.
    홍철은 멕시코전을 마치고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돌아오는 비행기가 뜨기 직전 선수들이 독일 경기 결과 소식을 들었다고 전하며 "비행기에서는 다들 피곤하다 보니 많은 얘기는 없다가 오늘 미팅에서 얘기를 나눴다"고 귀띔했다.




    미팅에서 신태용 감독은 "불가능한 건 아니다"라며 선수들을 독려했다고 한다.
    홍철은 "감독님이 먼저 그렇게 하자고 하니 선수들이 힘을 안 낼 수 있겠느냐. 공은 둥그니까 못 이긴다는 보장도 없다"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잘해보자는 분위기로 올라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 길거리 응원도 해주시는 등 많은 분이 응원해주시는 데, 이분들께 좋은 결과를 가져다 드리고 싶다. 힘을 내서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멕시코전에서 공격력 강화 카드로 후반 막바지 김민우(상주)와 교체 투입됐던 홍철은 자신의 첫 월드컵 경기에 대해선 아쉬움을 더 크게 표현했다.
    그는 "첫 출전이라 많이 긴장했다. 더 공격적으로, 장점을 드러냈어야 하는 데 도움이 못 돼서 후회된다"며 "독일전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자신감 있게 좋은 플레이를 하겠다"고 말했다.
    독일에 선제골을 내주면 전체 흐름 자체가 어려워지는 만큼 협력 수비로 상대 공세를 막고 역습에 나서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홍철은 "오버래핑과 크로스가 뛰어난 요슈아 키미히 등은 절대 일대일로 붙어서 막을 수 없다. 세계적인 선수들을 상대로 혼자가 아닌 둘, 둘이 아닌 팀으로 붙으면 해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렇게 어려울 때 한국 특유의 기질이 나온다고 생각한다"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망신당할 게 분명하니 더 잘 먹고 잘 쉬면서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song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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