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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차기총리 예약' 안와르 또 입원…옥고 후유증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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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차기총리 예약' 안와르 또 입원…옥고 후유증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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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 차기총리 예약' 안와르 또 입원…옥고 후유증인 듯




    (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 마하티르 모하맛(93)에 이어 말레이시아의 차기 총리가 될 것이 확실시되는 현 여권의 실질적 지도자 안와르 이브라힘(71)이 퇴원 한달여만에 재차 입원했다.
    24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안와르는 전날 터키를 방문하고 돌아온 직후 어깨 통증을 호소하다 병원으로 이송됐다.
    파흐미 파드질 인민정의당(PKR) 대변인은 "그는 구급차를 이용해 자택에서 응급실로 옮겨졌다"면서 "다만 건강상태는 안정적이다"라고 말했다.
    현지에선 전 집권연정 국민전선(BN)이 제기한 동성애 의혹으로 잦은 옥고를 치른 후유증일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안와르는 동성애 혐의로 2015년 징역 5년형이 확정돼 수감생활을 했으며, 어깨 수술을 받고 쿠알라룸푸르 시내 병원에서 요양하다 지난달 16일 국왕의 사면으로 조기 석방됐다.
    같은달 9일 치러진 총선에서 안와르가 창당한 PKR을 주축으로 한 야당연합 희망연대(PH)가 압승한 데 따른 결과다.
    PH를 이끌어 61년만의 첫 정권교체를 이뤄낸 마하티르 신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안와르에게 총리직을 이양할 계획이다.
    무슬림 청년 지도자 출신으로 1982년 마하티르 당시 총리에게 이끌려 BN에 합류한 안와르는 마하티르 총리의 유력한 후계자로 부상했으나,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대책을 놓고 갈등을 빚은 끝에 실각하고 동성애자로 몰려 고초를 겪었다.
    그는 자신의 동성애 의혹을 처음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마하티르와 거의 20년 동안 얼굴을 마주하지 않는 등 적대적 관계를 이어왔으나, 마하티르 역시 BN에서 축출되자 작년 7월 정권교체를 목표로 극적인 화해를 이뤄냈다.
    hwangc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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