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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감전사고 대비' 광주시 가로등 3만5천개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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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감전사고 대비' 광주시 가로등 3만5천개 안전점검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여름철 감전에 의한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9일부터 하반기 가로등설비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와 자치구,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등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광주지역 전체 가로등 5만5천915개 가운데 상반기에 점검을 마친 2만25개를 제외한 나머지 3만5천890여개다.
주로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전선로 절연저항과 접지저항 측정, 점등 안 되는 곳 파악 등 설비 전반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부적합한 가로등으로 확인된 곳은 즉시 보수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올 상반기에 가로등 2만25 개에 대한 점검을 벌여 부적합으로 판명된 40개를 개선했다.
누전차단기 불량이 23개, 누전선로 보수 및 접지공사 17개 등이었다.
김남균 도로과장은 24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거나 불이 켜지지 않는 등 불편사항이 있으면 각 구청 가로등 담당 부서나 광주시 도로과로 연락하면 된다"며 "감전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사소한 고장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세심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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