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804.31

  • 6.49
  • 0.23%
코스닥

847.15

  • 6.71
  • 0.80%
1/2

제주 비자림로 2.9㎞ 구간 확장 공사 착수…2022년 완공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제주 비자림로 2.9㎞ 구간 확장 공사 착수…2022년 완공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제주 비자림로 2.9㎞ 구간 확장 공사 착수…2022년 완공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 비자림로 중 교통혼잡이 가중되는 일부 구간에 대한 확장·포장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제주도는 제주시 구좌읍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과 동부지역에 급증하는 교통량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시 조천읍 대천동 사거리에서 금백조로 입구까지 2.9㎞에 대한 확장·포장 공사를 내달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 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2차선인 이 구간이 4차선(폭 21m) 도로로 확장된다. 사업비는 총 207억원이다.
도는 2015년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6년부터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을 시작해 45억원을 들여 72필지(11만8천16㎡) 중 54필지(8만8천903㎡)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보상이 완료되지 않은 토지에 대해서는 공사를 진행하며 계속 보상 협의를 할 계획이다.
비자림로는 구좌읍 평대초등학교 삼거리에서 한라산 횡단 516도로까지 총 27.3㎞를 말한다.
김창우 도 도시건설과장은 "비자림로 중 이 구간 확장 사업이 마무리되면 교통량 증가에 따른 원활한 차량 소통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h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