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망상지구에 대학 특성화 학과·메디컬 실버타운 유치
(동해=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동자청)과 강원 동해시 망상지구 예비개발사업 시행자인 동해 이 시티(E-City)가 수요 맞춤형 특성화 학과와 의료기관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동자청과 동해 이 시티는 22일 경인여자대학교와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호텔 & 카지노과, 글로벌 비즈니스과, 항공관광과 등 사회수요 맞춤형 특성화 학과를 설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또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과는 망상지구에 문화, 휴양 등 여가시설, 커뮤니티 센터 등 서비스 기능을 갖춘 '메디컬 실버타운 콤플렉스'를 조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1992년 개교한 경인여대는 2015년 교육부의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 대학으로 선정됐고, 한림병원은 인천의 최대 규모 종합병원이라고 동자청은 설명했다.
dm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