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증권, '배당오류' 중징계 소식에 하락세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삼성증권[016360]이 '배당오류 사태'에 대해 금융감독원에서 중징계 제재를 받았다는 소식에 22일 장 초반 하락세다.
삼성증권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93% 하락한 3만4천3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부터 줄곧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금감원은 전날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삼성증권의 신규 위탁매매 업무정지 6개월, 구성훈 대표의 직무정지 3개월 등의 징계를 내렸다.
다만, 제재심 의결은 법적 효력이 없으며 추후 조치 별로 금감원장 결재나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및 금융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삼성증권은 지난 4월 6일 우리사주에 대해 주당 1천 원의 현금배당 대신 1천 주를 배당해 실제로는 발행되지 않은 주식 28억 주가 직원들 계좌에 잘못 입고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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