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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활용해 고품질 횡성한우 생산한다
소 생육상태, 축사환경, 질병 등 통합 스마트 축사 관리



(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전국 최고 명품을 자랑하는 횡성한우가 기상정보를 활용해 품질을 업그레이드한다.
횡성군은 최근 기상청·한국기상산업기술원 주관 '2018년도 미래유망 민간 기상서비스 성장기술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6억4천만원의 연구 개발비를 지원받아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연구를 확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협력 연구기관인 ㈜에어텍과 함께 비즈니스 모델개발, 솔루션 개발, 서비스 운영 등 3단계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기상정보를 활용한 소 생육상태, 축사환경, 질병 등에 대해 효율적인 통합 스마트 축사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횡성군은 2015년 강원지방기상청과 '횡성한우 산업 발전 및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협약'을 하고 한우 사육 기후정보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사육농가에 제공, 전국 최고 품질의 한우를 생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이를 횡성한우 품질인증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사육농가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한우 사육환경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횡성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10개 농가에 횡성한우 스마트 융합 기상서비스(ICT) 기반을 시범 구축하고, 추후 확대 보급해 농가 생산비 절감과 브랜드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동섭 축산지원과장은 "지역별 한우 사육의 다양한 분야에 기상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품질 한우 생산과 가축 질병 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며 농업 등 다양한 산업에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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