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출판사 '핑크퐁' 매출 증가·저평가 분석에 강세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삼성출판사[068290]가 '핑크퐁' 관련 매출 증가 기대감과 저평가 분석에 힘입어 강세다.
삼성출판사는 21일 오전 9시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5.97% 오른 1만650원에 거래됐다.
이현동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출판사는 유아교육 브랜드 핑크퐁과 관련한 상품 매출이 늘고 있고 지적재산(IP)을 활용한 뮤지컬 등으로 신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핑크퐁 관련 TV애니메이션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큰 폭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출판사업부 매출액이 올해 1분기 91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1.6% 늘었다"며 "서점이나 대리점 등 기존 유통망 매출은 줄었는데도 자체 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인 마이리틀타이거 매장이 대폭 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연결 실적 기준으로 아트박스(지분율 46.5%)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출 73.6%, 영업이익 93.3%로 절대적이고, 모바일 어린이 콘텐츠 자회사인 스마트스터디 역시 올해 하반기 큰 폭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자회사 지분가치 등을 보유하면 현재 주가는 바닥"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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