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국제퍼포먼스학회가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와 엑스코에서 열린다.
국제퍼포먼스학회는 퍼포먼스 분야 예술가, 운동가, 학자 사이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1997년 설립돼 세계 각국 14개 도시에서 매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학회 주제는 '퍼포먼스 네트워크 : 예술, 도시, 문화'다.
이 학회 션 메츠거 회장, 피터 에커셀 부회장 등 국내외 퍼포먼스 분야 학자와 예술가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3일 '한국다움을 찾는 긴 여정'이라는 주제로 김윤철 연극평론가가 기조연설을 하는 것으로 학회가 시작되고 4일간 모두 97개 세션에서 130여명이 개인 또는 단체로 발표한다.
대구시립무용단 퍼포먼스, 한국드라마학회 정기 학술대회, 공연 전문도서 전시회도 마련된다.
당일 현장에서 비용을 내고 등록하면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www.psi2018-daegu.com)에서 안내한다.
문의:☎053-430-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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