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2일부터 이틀간 보도국장 임명동의 투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MBC와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노사 합의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모바일로 신임 보도국장 임명투표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투표권자는 6월 20일 현재 보도국 소속 직원으로, 계약직을 포함하며 연수자, 휴직자, 대기발령이나 출근정지 이상의 징계 중인 자는 제외된다.
임명동의안은 재적 과반으로 투표와 투표 과반의 찬성으로 가결한다.
노조는 또 투표에 앞서 오는 21일 오후 보도국장 정책발표회를 연다고 밝혔다.
개표 결과는 뉴스시스템 게시판과 인트라넷 게시판을 통해 즉시 공고된다.
노사는 또 공정한 투표 관리를 위해 보도국장이 지명하는 1명과 조합 보도부문 부위원장으로 투표관리위원회를 구성한다.
앞서 MBC는 박성제 부국장을 신임 보도국장으로 내정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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