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페루 등 4개국 문화 소개하는 '태평양동맹 페스티벌'
<YNAPHOTO path='C0A8CA3C000001554E75D393000C95B3_P2.jpeg' id='PCM20160614032500735' title='한국국제교류재단' caption='[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이시형)은 태평양동맹 4개국인 멕시코, 페루, 칠레, 콜롬비아의 문화를 보여주는 '2018 KF 세계문화브릿지-태평양동맹 페스티벌 올라! Hola!'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서울시 중구 수하동 KF갤러리에서 각국 사진과 고미술품을 소개하는 '태평양동맹展' 개최를 시작으로 7월 25일까지 KF세미나실에서 4개국 영화상영회, 7월 7∼8일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야외 영화 상영과 중남미 문화공연 등을 펼친다.
전시회에는 페르난도 카노(콜롬비아), 크리스티앙 자멧(칠레)의 작품과 13명의 페루 작가들이 아마조니아 지역을 촬영한 사진이 함께 전시된다. 멕시코 고대인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고문서·고미술품도 선보인다.
한빛광장에서 열리는 야외 문화공연에는 살사댄스, 피아노 뉴에이지, 라틴·멕시칸 가요, 페루 전통 음악 공연 무대가 열린다.
KF 관계자는 "최근 급부상하는 라틴 아메리카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도우려고 태평양동맹국의 역사적·문화적 다양성을 소개하는 페스티벌로 꾸몄다"고 밝혔다.
전시와 야외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영화상영회는 홈페이지(www.kf.or.kr)를 통해 사전신청 후 관람할 수 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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