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 참패로 위기에 처한 자유한국당은 15일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사태 수습 및 당 쇄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1995년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처음 실시된 이후 역대 최악으로 패배한 한국당은 무너진 당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추슬러야 할지조차 막막해 하는 분위기다.
의총에서는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반성과 자성의 목소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홍준표 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및 주요 당직자 총사퇴로 리더십 공백 사태가 발생한 만큼 어떤 식으로 비상체제를 꾸릴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및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일정 등이 논의될 수도 있다.
일각에선 패배 책임공방을 벌이며 고질적 계파 갈등을 되풀이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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