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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사무총장 제주포럼 첫 참석…도지사와 특별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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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사무총장 제주포럼 첫 참석…도지사와 특별 대담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처음으로 제주포럼에 참석한다.

제주도는 오드리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제13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참석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줄레 사무총장은 포럼 마지막 날인 오는 28일 제주포럼 조직위원장인 원희룡 도지사와 한반도 평화와 제주의 미래 가치, 유네스코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대담을 한다.
프랑스 문화부 장관 출신인 그는 대담에 앞서 내외신 기자를 대상으로 기자회견도 한다.
그는 앞서 지난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국 정상들의 역사적 선언을 환영한다"며 "이번 선언이 한반도의 지속적 평화 구축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라며 유네스코도 관련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한반도 평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제주포럼은 아시아의 평화 재정립과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주제로 열리는 만큼 아줄레 사무총장이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주목된다.
이번 제주포럼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다수의 현직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브라이언 멀로니 전 캐나다 총리,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호세 라모스 오르타 전 동티모르 대통령, 조셉 윤 미국 6자 회담 대표 등 세계적인 전·현직 인사들이 참석해 남북, 북미 정상회담 성과 등에 관해 토론한다.
제주도가 주관하는 세션은 평화, 예술, 4·3, 관광·투자유치, 지방분권 등 모두 12개다. 마지막 날 열리는 평화 콘서트에는 강산에, 오연준, 제라진어린이합창단,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 등이 공연한다.
kh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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