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전북도당 위원장은 14일 "성원을 보내준 도민께 감사드린다"면서 "선거 결과 민주당에 많은 책임이 던져진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덕 위원장은 이날 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도민은 낙후한 전북의 현실에 가슴 아파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할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어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진정한 복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은 도내에서 도지사를 비롯해 기초단체장 14명 중 10명(71%), 지역구 도의원 35명 중 34명(97%), 지역구 시·군의원 172명 중 126명(73.2%)의 당선인을 냈다.
광역 비례도 4명 중 2명, 기초 비례는 25명 중 21명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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