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설동호 대전교육감 당선인
"열망 받들어 미래를 만드는 대전교육 활짝 열어가겠다"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재선에 성공한 설동호 대전교육감 당선인은 14일 "교육가족과 시민의 교육에 대한 열망을 받들어 '미래를 만드는 대전교육'을 활짝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시 한 번 저에게 대전교육을 맡겨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설 당선인은 "학생이 행복하고, 선생님은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님은 만족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설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다시 한 번 저에게 대전교육을 맡겨 주신 교육가족,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교육에 대한 큰 열망을 받들어 '미래를 만드는 대전교육'을 활짝 열어가겠다.
-- 재선 교육감으로서 앞으로 대전교육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가.
▲ 지난 4년간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대전교육을 파악하고 지속해서 발전시켜나가야 할 일, 새롭게 추진해야 할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할 힘을 갖추었다.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지혜롭게 대처하고, 앞으로 4년 동안 대전교육 성공시대를 이루겠다. 창조적인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안전을 보장하는 학교 환경을 구축해 마음 편히 보낼 수 있는 희망의 학교, 행복한 대전교육을 완성하겠다. 대전 인재를 세계인재로 기르는 글로벌 교육, 보육에서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는 진로교육으로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교육을 열어가겠다. 학생들의 행복과 희망찬 미래는 교육에 달려 있다. 변화가 가속화되는 세계화 시대, 대전교육은 미래 교육을 선도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을 절감하며,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바를 새롭게 정립하고 미래를 만드는 대전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 앞으로의 교육정책 방향은.
▲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을 이루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고,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을 하겠다. 교육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도 실현하겠다.
--시민과 교육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은.
▲ 교육은 인재를 만들고, 인재가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간다.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께 우리 학생들이 세계화 시대에 언제 어디에서든지 잘 살아갈 수 있는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학생이 행복하고, 선생님은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님은 만족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미래를 만드는 대전교육을 실현하겠다. 대전교육이 한국교육을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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