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98.04

  • 208.90
  • 4.10%
코스닥

1,127.55

  • 46.78
  • 4.33%
1/3

미 콜로라도 대형산불…여의도 면적 30배 태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미 콜로라도 대형산불…여의도 면적 30배 태워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미 콜로라도 대형산불…여의도 면적 30배 태워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지난해 캘리포니아 재난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신음한 미국에서 또 대형 산불이 일어났다.
    12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 1일 미 중서부 콜로라도 주 서부 두랑고 인근에서 발화한 '416 산불'은 이날까지 총 2만2천여 에이커(약 89㎢)의 삼림을 태웠다.
    이는 여의도 면적(2.9㎢, 제방안쪽 기준)의 약 30배에 달한다.
    열흘이 지났지만 진화율이 10%에 불과해 삼림 피해가 훨씬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3단계 경보를 발령하고 800여 명의 소방관을 투입해 필사의 진화작전을 펼치고 있다.
    라 플라타 카운티는 산불 피해가 우려되는 인근 지역 주민 1천500여 명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이 카운티는 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산불의 위협을 받는 건물 또는 가옥은 2천여 채에 달한다. 아직 인명피해나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산불로 인한 연기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건당국은 경고했다.
    미 남서부 뉴멕시코 주에서도 유트파크 파이어로 명명된 대규모 산불이 발화해 주민 2천200여 명이 대피했다, 유트파크 파이어는 3만6천 에이커 가량을 태웠고 현재 진화율이 77%여서 어느 정도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앞서 지난해 12월 미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북서쪽 벤추라 카운티와 샌타바버라 카운티에서 발화한 토머스 산불은 20일간 27만 에이커(1천100㎢)의 면적을 태운 바 있다.
    토머스 산불로 인한 삼림 소실 면적은 서울시 전체(605㎢)의 1.83배, 여의도의 약 380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캘리포니아 재난역사상 최대 규모였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