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타 꿈꾸는 청소년, '플랫폼창동61'로 모여라
7월 13~15일 뮤지컬 명사들의 특강 '미래의 뮤지컬 스타를 위하여'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뮤지컬계 진출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뮤지컬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다음 달 13~15일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창동61'(지하철 창동역 1번 출구 인근)에서 '2018 청소년 크리에이티브 스쿨' 3탄 '미래의 뮤지컬 스타를 위하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7월 13일에 진행되는 첫 번째 특강은 '레 미제라블' '미스사이공' 등의 마케팅을 담당한 이규래 홍보 마케터가 '뮤지컬 관객을 향한 홍보와 마케팅'에 대해 강연한다.
7월 14일에는 '타이타닉' '프랑켄슈타인'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한 이지수 배우가 '네 멋대로 해라'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 배우는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에 관해 설명하고, 실제 뮤지컬 배우가 연습에서부터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할 예정이다.
7월 15일 마지막 특강에서는 '레베카' '팬텀' 등 대형 뮤지컬뿐만 아니라 연극, 콘서트, 축제 등 다양한 분야 무대를 책임져 온 박말순 무대감독이 무대감독 직업에 대한 소개와 무대감독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공부에 대해 소개한다.
뮤지컬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 누구나 사전신청(선착순)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사전신청은 이날부터 7월 8일까지 플랫폼창동61 홈페이지(http://www.platform61.kr)에서 진행되며, 신청인원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