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돕고 러시아어도 배우고' 동북아평화연대, 특강 개설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북방 동포 지원단체인 동북아평화연대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러시아어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강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9월 18일까지 13주간이며 매주 월·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용산구 원효로 동북아평화연대에서 진행된다.
동북아평화연대는 "연대가 문을 연 2001년부터 러시아, 고려인과 많은 교류를 진행했다"며 "특히 올해와 내년에는 교류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회원들의 참가를 독려했다.
이번 강좌는 동북아평화연대 부설 고려인 청소년 주말 학교에서 주관하며 수익금은 고려인 청소년 주말 학교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참가비는 30만원이며 교재비는 별도다. ☎ 1688-7050.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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