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치유형·여가활동형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촌진흥청은 11일 농촌에서의 관광과 여가활동을 위해 치유형과 야외 여가활동형 등 체험 프로그램 2종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치유형 농촌체험은 마을숲 체험, 심신 다스림 프로그램, 농촌 향기 흡수 프로그램, 치유 텃밭정원 활동, 힐링 꽃차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야외 여가활동형 농촌체험은 농촌에서의 놀이 체험, 짚라인, 민박체험 및 농촌야영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농진청은 이들 프로그램을 전남 영암 선애마을과 충북 충주 조기암마을, 경북 예천 금당실정보화마을, 충남 예산 의좋은형제마을 등 4개 농촌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유형 농촌관광마을 조성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농촌관광 연구를 활성화하고 시범 적용 지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