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카카오리틀프렌즈폰 출시…위치조회 시 카메라 작동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12일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U+Shop)에서 어린이용 스마트폰 '카카오리틀프렌즈폰'을 단독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리틀프렌즈폰은 카카오[035720] 캐릭터 8종을 배경·잠금 화면, 아이콘, 케이스, 보호 필름 등에 적용한 제품이다. 삼성전자[005930] 갤럭시J3의 안드로이드 성능을 기반으로 실시간 위치조회, 유해 앱 사전차단 기능 등을 제공한다.
부모는 보호자용 앱을 통해 자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위치조회 시 자녀의 전면카메라를 동작시켜 주변 상황을 살펴보는 것도 가능하다. 안심지역을 설정하면 해당 범위 이탈과 진입을 확인할 수 있다.
보호자가 '카카오키즈' 앱을 실행하면 자녀는 허용된 앱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으며, 통화·문자 등의 기능은 제한된다.
출고가는 28만∼29만원대로 이날 오후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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