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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강원도 대표 박람회 '안착'
참가기업 목표 350개 초과 437개 신청…외국기업도 문의 빗발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동북아 경제한류 축제인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강원도 대표 박람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도는 2018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국내 참가기업 모집결과 애초 목표(350개)를 초과한 437개 기업이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주로 청정식품, 바이오, 생활 의료기기 등 강원도 주력품목 유망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을 비롯해 의료기기, 6차산업 등 역량 있고 다양한 분야 기업이 참여한다.
외국 기업 참가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7월 말까지 200여 개 외국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에도 중국기업연합회, 중국교포기업가협회,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재일민단 등 국외 주요 경제단체가 참여해 GTI 박람회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유력바이어 모집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전문기관과 협약해 초청한다.
도는 식품, 바이오, 수산 등 업종·나라별로 초청하는 등 내실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9월 13∼16일 동해시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GTI 회원국인 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 등 바이어 1천여 명, 국내외 구매 투어단 1만여 명이 참가한다.
상품전시, 무역·투자상담, 1대1 바이어매칭, 기업·바이어·관람객이 함께하는 동북아 경제한류 축제로 운영된다.
특히 창업 초기 기업들에는 시장평가를 통해 제품 품질 향상을, 중견 수출기업들에는 희망 바이어와 1대1 미팅으로 수출시장 개척 기회를 각각 제공한다.
박람회 기간 한중일 동계올림픽개최지역 포럼, 세계한상지도자대회, 동북아 여성 최고경영자(CEO)대회, 국내 상품기획자(MD) 초청 상담회를 개최한다.
도는 이를 통해 동북아 기업가들에게 도 주력품목 합작 기회를 제공하는 등 수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가 풍성한 박람회로 준비한다.
우선 국내외 구매투어단 1만여 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KTX 개통에 따라 수도권 구매투어단을 겨냥, '추석맞이 장보기 장터'를 운영해 할인판매를 하고 다양한 시식·체험 이벤트 등을 마련한다.
행사 기간 '특별 3야(夜) 이벤트'(야시장, 야간판매, 야간공연)도 마련한다.
매일 먹거리 장터에서 강원도 향토특산품과 수산물 등을 맛보면서 야간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전홍진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10일 "GTI 박람회가 도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세계적 박람회로 자리를 잡아 도내기업은 물론 국내외 모든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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