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원,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 지정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도 원주의료원이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은 산업재해를 당한 근로자가 전문적인 재활 치료를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정한 곳이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제시하는 인력과 시설, 장비 등 수준 높은 환경을 갖춘 의료기관을 서류와 현장심사로 선정한다.
원주의료원은 산업재해 근로자들에게 근로복지공단에서 인증된 전문적인 재활환경을 제공해 산재신청부터 치료와 퇴원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주의료원은 2020년 12월 말까지 산재보험 재활의료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하현용 원주의료원장은 "원주지역 최초로 재활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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