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84.06

  • 7.99
  • 0.29%
코스닥

838.65

  • 3.47
  • 0.41%
1/3

'박테리아 검출 초고감도 센서' 국내 연구진 개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박테리아 검출 초고감도 센서' 국내 연구진 개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박테리아 검출 초고감도 센서' 국내 연구진 개발
인하대-경희대 공동연구 성과…진단·연구 등 활용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박테리아 포자를 단시간에 초고감도로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인하대 공대 전태준 교수(생명공학과)와 김선민 교수(기계공학과) 융합연구팀은 경희대 생명과학대 김영록 교수(식품공학과)팀과 공동으로 '나노포어를 이용한 박테리아 포자 검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술은 머리카락 굵기의 5억분의 1 수준인 2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이하의 균일한 나노포어(pore·구멍)를 통해 DNA 가닥을 검출하는 방법이다.
이를 활용하면 염기서열 분석과 다양한 병원균·바이러스 검출 등이 짧은 시간 안에 가능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이번 연구 성과는 나노바이오기술 분야 학술지인 나노스케일(Nanoscale) 온라인판에 실렸다.
s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