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82.12

  • 39.61
  • 1.62%
코스닥

683.35

  • 7.43
  • 1.10%
1/4

美 연구팀, 조산 예측 혈액검사법 개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美 연구팀, 조산 예측 혈액검사법 개발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75~80%의 정확도로 조산을 예측할 수 있는 혈액검사법이 개발됐다.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스티븐 퀘이크 생명공학·응용물리학 교수 연구팀은 혈액 속 RNA 검사로 조산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7일 보도했다.
태반에서 혈액 속으로 나오는 7가지 세포 유리 RNA(cell-free RNA)로 조산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고 퀘이크 교수는 밝혔다. RNA는 유전자의 지시를 단백질을 만드는 곳으로 전달하는 메신저 분자이다.
조산 전력이 있거나 조기 자궁수축을 보이는 임신 여성 38명으로부터 임신 2삼분기(13~26주) 또는 3삼분기(27~40주)에 채취한 혈액을 이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75~80%의 정확도로 조산 예측이 가능했다고 그는 밝혔다.



이들 중 13명은 조산, 나머지 25명은 만기 출산했다.
이 연구결과는 과학전문지 '사이언스'(Science) 온라인판(6월 7일 자)에 발표됐다.
s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