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넥슨은 7일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카이저'를 출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카이저는 인기 PC 게임 '리니지2'의 개발을 맡았던 채기병 패스파인더에이트 PD가 주축이 돼 70명의 전담 개발진이 3년간 개발한 게임이다.
1대1 개인 거래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풀 3D 그래픽을 담아냈다.
넥슨은 "사전 오픈 3일 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 11위, 애플 앱스토어 9위에 오르는 등 카이저는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드넓은 오픈 필드에 모여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게임 방식에 게이머들은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넥슨은 카이저 공식 카페에서 이용자들의 게임 초반 적응을 돕는 'GM 이정표의 R-TIP'과 'R쓸신잡'을 운영한다.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와 '레벨업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카이저는 LG전자[066570]의 스마트폰 'G7 씽큐'에 기본 앱으로 탑재된다. LG[003550] G7 씽큐 구매 고객에게는 25만원 상당의 한정 게임 아이템과 쿨러 장착 거치대 등이 담긴 '카이저 팩'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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