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는 아빠의 육아 참여를 장려하고 육아 관련 비결을 공유하기 위해 '100인의 부산 아빠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100인의 부산 아빠단'은 육아와 가사에 아빠들을 자연스럽게 참여시켜 보다 나은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도입한 부산시 공식 아빠단 모임이다.
주요 활동은 놀이·교육·성 역할 등 주제별 멘토링을 비롯해 올바른 훈육방법 등 비결 공유, 1박 2일 별자리 관찰 캠프, 가을 소풍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부산에 사는 5∼10세(2009∼2014년생)의 자녀를 둔 아빠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1일부터 25일까지 부산 아빠단 운영 사무국 홈페이지(www.kwlbf.org)에 하면 된다.
신청 사연을 토대로 선발된 100인의 부산 아빠단은 7월 14일 발대식을 하고 4개월가량 활동한다.
활동을 종료하면 우수자 시상과 함께 아빠단 활동 기념사진전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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