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 지망 대학생, 서울역사박물관서 경험 쌓으세요"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 박물관 학예업무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예비 큐레이터' 교육을 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은 전시 기획부터 박물관 교육, 조사 연구, 소장품 관리·보존, 국제교류 등 다양한 학예업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론뿐 아니라 실습과 참관, 견학, 탐방을 통한 현장 실무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박물관과 대학생의 협업 프로젝트로 로비 전시를 기획해 개최한다. 교육 과정 가운데 전시 기획 실습으로 완성한 기획안 중 우수작 1팀을 선정해 박물관 로비에서 전시를 연다.
교육은 무료이다. 11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한다.
min2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