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선거인수 1천53만명 집계…전국 최대 표밭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윤준 위원장)는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경기지역 선거인수는 총 1천53만3천27명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국 4천290만7천715명의 24.5%에 해당하며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9대 대통령선거와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때보다는 각각 27만7천533명, 85만3천710명 늘어난 수치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526만6천859명을 기록해 526만6천168명의 남성보다 691명 더 많다.
지역별로는 수원시가 98만241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양시, 성남시가 뒤를 이었다. 연천군은 3만8천497명으로 가장 적다.
외국인 유권자는 3만8천542명으로 제6회 지방선거보다 2만4천303명 늘어났다.
한편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는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도내에는 561곳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된다.
선거 당일인 13일에는 3천79곳의 투표소가 운영되며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통해 투표소가 설치된 건물과 약도, 선거인명부 등재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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