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풀무원샘물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국내 최경량인 11.1g의 페트병(500㎖ 기준)을 사용한 생수 신제품 '풀무원샘물 바이 네이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생수병은 환경부 권고 기준(16.2g)에 비해 약 25%, 생수업계 평균 용기 무게(15.9g)에 비해 약 23% 더 가볍다.
이를 통해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존 12.1g 병보다 3.8% 상당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풀무원샘물은 기대했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플라스틱 사용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하면서도 사용 편의성과 제품 안전성을 그대로 유지한 병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풀무원샘물은 녹색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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