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검객을 가린다' 남원 국제검도대회 15일 개막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검도계 거목인 조병용 선생을 기리는 '2018 남원 오픈 국제검도대회 및 제26회 조병용 선생 추모 검도대회'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전북 남원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러시아, 세르비아 등 7개국에서 4천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세계 최고 검객을 가린다.
초·중·고부, 여자부, 일반부의 단체전과 개인전도 진행된다.
이 대회는 남원에 검도를 처음 도입해 지도한 고 조병용 선생을 기리고, 검도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매해 열리며 2015년에 국제대회로 격상됐다.
남원시는 이 대회가 7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oin1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