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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람·김현수, KBO리그 5월 MVP 놓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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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람·김현수, KBO리그 5월 MVP 놓고 격돌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정우람과 LG 트윈스의 좌타자 김현수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5월 최우수선수(MVP)를 놓고 맞붙는다.
KBO 사무국은 5월 월간 성적을 바탕으로 한 MVP 후보 5명을 1일 발표했다.
투수에선 SK 와이번스 좌완 투수 김광현과 정우람이, 타자 중에선 김현수, 강민호·구자욱(이상 삼성 라이온즈)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김광현은 5월 4경기에 등판해 25⅔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1.75를 남겼다.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중 5월 유일하게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올해 최고의 마무리 투수인 정우람은 지난달 12경기에 출전해 1승 11세이브의 완벽한 성적을 남겼다. 평균자책점은 0.77로 난공불락 수준이다.



김현수는 월간 최다 안타(42개), 최다 타점(29타점)을 기록했다.
5월 타격 2위(타율 0.412), 득점 3위(22개), 장타율 6위(0.647), 출루율 7위(0.430) 7위 등 공격 전반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강민호는 지난달 홈런 8개를 몰아쳐 제이미 로맥(SK)과 더불어 월간 최다 홈런 1위를 달렸다.
지난달 초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구자욱은 높은 타율(0.418)과 출루율(0.481)을 올려 삼성의 반등을 이끌었다.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진행하는 팬 투표를 50:50의 비율로 합산해 선정된다.
월간 MVP는 상금 200만원과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를 부상으로 받는다.
KBO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은 MVP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한다.
MVP 팬투표는 1일부터 5일 자정까지 진행되고, KBO 사무국은 7일 수상자를 발표한다.
cany99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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