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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사령탑에 이문규 씨
3대3 여자대표팀 감독에는 스타 출신 김화순 전 동주여상 코치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올해 아시안게임과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월드컵 국가대표 사령탑에 이문규(62) 전 국민은행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8일 "아시안게임과 농구월드컵 여자 대표팀 감독에 이문규, 아시안게임 3대3 여자 대표팀 사령탑에 김화순 전 동주여고 코치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8월 아시안게임과 9월 스페인 농구월드컵에 출전하는 여자농구 대표팀을 이끌게 된 이문규 감독은 명지대, 실업 현대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이후 여자농구 신세계와 국민은행 감독, KDB생명 코치 등을 지냈다.
최근까지는 중국 상하이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여자대표팀 코치, 2002년 세계선수권 여자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3대3 농구 대표팀을 이끌게 된 김화순(56) 감독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동주여상, 동방생명에서 선수로 뛰었다.
농구 대표팀은 6월 25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하며 3대3 대표팀은 6월 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선발전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가 확정된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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