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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스피디움서 산악 오토바이 사고…1명 사망 뒤늦게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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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스피디움서 산악 오토바이 사고…1명 사망 뒤늦게 알려져


(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인제스피디움 경기장 내 산악코스에서 '인제 모토스피드페스타' 대회 참가를 위해 연습 중이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안전사고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인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시 30분께 기린면 북리 인제스피디움 경기장 내에서 오토바이 연습 중이던 A(36·부산)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사고가 난 곳은 인제스피디움 외곽 오프로드 특별경기장으로, 통나무 야적장과 타이어 더미 등 15개의 장애물이 설치된 산악코스다.
당시 A씨는 오르막 구간에서 미끄러진 뒤 18m 아래 경사지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참사자들은 "대회를 개최를 위해 오르막과 내리막, 장애물이 설치된 산악코스를 임시로 조성하다 보니 안전에 취약한 점이 있다"며 "참가자가 사망하는 안전사고가 났는데도 별다른 언급 없이 대회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2018 모토스피드페스타 대회는 지난 26∼27 이틀간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졌다.
j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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