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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애플에 배상 평결' 삼성전자 실적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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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애플에 배상 평결' 삼성전자 실적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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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 "'애플에 배상 평결' 삼성전자 실적 영향 제한적"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KB증권은 28일 애플이 삼성전자[005930]를 상대로 제기한 디자인 특허침해 손해배상 소송이 삼성전자 실적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며 목표주가 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연방지법 배심원단은 삼성전자가 애플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해 5억3천900만 달러(약 5천816억원)를 배상해야 한다고 평결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이번 배심원 평결에도 삼성전자 IM(스마트폰) 사업 위축은 없을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삼성전자 실적에는 영향이 극히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미 법원 판사 판결을 통해 최종 배상액이 확정되면 향후 삼성전자가 항소할 가능성이 크고, 2011년 소송 초기부터 삼성전자가 관련 비용을 이미 보수적인 회계처리로 충당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배심원의 배상액 평결로 인한 삼성전자 실적 추정치 변경은 없다"며 "6월부터는 저평가 요인이 빠르게 해소되고 IT업종 주도주로 부각돼 삼성전자가 삼성그룹주의 전반적인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을 작년보다 41% 증가한 50조원으로 예상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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