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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에 로고 있어야 멋쟁이'…롯데백화점, 여름 패션 행사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롯데백화점이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빅로고(Big-Logo) 리턴즈'를 주제로 여름 패션 행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브랜드별로 큼지막한 로고가 들어 있는 티셔츠와 복고풍의 패션 상품을 중점적으로 선보이고 할인 판매에 나선다.
빅로고 티셔츠의 대표 브랜드인 게스, 리바이스 등은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을 내놓고 티셔츠 특가 행사를 한다.
라코스테, 타미힐피거, 휠라 등은 매장 내 진열공간을 마련해 빅로고 상품을 활용한 다양한 패션 코디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온라인몰 '엘롯데'에서는 '레트로(Retro), 그때 그 느낌' 기획전을 통해 나이키, 아디다스의 대표 티셔츠를 정상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이 여름 행사 주제를 '빅로고 리턴즈'로 정한 것은 1990년대 초반 유행하던 큼지막한 브랜드 로고의 티셔츠, 후드티, 부츠컷 팬츠 같은 복고풍 패션이 10∼20대를 중심으로 다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브랜드 로고가 박힌 상품은 한동안 촌스러운 것으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자신을 드러내고 싶은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gatsb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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