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돗물 아리수의 모든 것 알려드려요"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가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돗물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수돗물 관련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상수도 전문가인 직원이 직접 강의하는 수도교실과 전문 스토리텔러 강사가 강의하는 아리수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소개했다.
강의는 주로 유치원, 초중고 학생, 주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돗물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수질실험, 수돗물 안전성 정보, 수돗물을 맛있게 음용하는 방법 등이 강의된다.
수도교실 참가신청은 공문발송 또는 다산콜센터(120번)를 통해 가능하며, 아리수스토리텔링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에서는 6개 정수센터(강북, 구의, 광암, 뚝도, 암사, 영등포)와 수도박물관(뚝도정수센터), 아리수나라(서울어린이대공원) 등에서 상수도 시설과 수돗물의 역사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견학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산천어와 갈겨니 등 1급수 어종이 서식하는 생태연못 체험, 정수과정 간이실험, 아리수 가습기·물로켓 만들기, 텃밭체험 등 물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http://yeyak.seoul.go.kr) 및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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