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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 변희재 구속여부 이르면 29일 결정
검찰, 손석희 사장 등 JTBC 비방목적 판단…명예훼손 혐의 적용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JTBC가 태블릿PC 보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지속해서 제기하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변희재(44)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9일 가려진다.
2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29일 오전 10시 30분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홍승욱 부장검사)는 24일 허위사실을 지속해서 유포해 JTBC와 손석희 사장 등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변씨는 '손석희의 저주'라는 이름의 책자와 인터넷언론 미디어워치 기사 등을 통해 "JTBC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공모해 태블릿PC를 입수한 뒤 파일을 조작해 최순실씨가 사용한 것처럼 조작해 보도했다"며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를 받는다.
변씨는 손 사장의 집과 가족이 다니는 성당 앞까지 찾아가 시위를 벌이며 피해자들을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변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29일 저녁, 늦어도 30일 새벽 결정될 전망이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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