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연출가전 본선 진출작 8편 선정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여성 연출가 작품을 소개하는 대학로 연극 축제인 '여성연출가전' 본선 무대에 오를 작품 8편이 선정됐다.
'여성연출가전'은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으며, '숨通'을 주제로 신진여성연출자에게는 기회의 장을, 기성연출자에게는 실험의 장을 제공한다.
본선 무대에 오를 작품은 '카라마조프 인셉션-형제들'(신영선 연출), '나마스테·나마스테'(박연주), '프로젝트 판도라'(최서은), '젓가락행진곡'(연경진), '착한사람'(홍란주), '살아있는 검정'(최현정), '네부카드네자르'(박윤희), '달각시가 달각, 달각'(박진희) 등이다.
여성연출가전은 9월 25일 대학로 선돌극장과 나온씨어터에서 개막하며 2개 극장에서 10월 21일까지 4주간 네 작품을 공연한다.
다음 달부터 오디션을 통해 작품에 참여할 배우를 모집하며, 폐막 때 연기상과 연출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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